이번 구미시 최고장인은 지난해 9월 1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최고장인 후보 추천 접수를 받아 각 분야 교수, 사용자·근로자 단체의 임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김종석씨는 세인블루텍㈜ 상무이사로 재직하며 공정개선 활동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에 기여한 점과 다수의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삶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권수 씨는 다수의 입상경력과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지역 대표 브랜드 개발 등 품질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도전정신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박의식 구미시 부시장은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구미시에서 최고장인을 선발, 지원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문기능인이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김종석씨와 최권수씨는 구미시 최고장인 증서와 동판, 매월 20만원씩 3년간 기술장려금을 지급받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