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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생물자원 실용화 연구 협력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12-17 02:01 게재일 2015-12-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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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BR>애경산업과 업무협약 체결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애경산업 관계자들이 담수 및 지역 생물자원 실용화 연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과 애경산업(주)(대표이사 고광현)은 최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담수 및 지역 생물자원 실용화 연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 `나고야 의정서` 발효에 따라 `국가 생물주권의 조기 확보와 담수 및 지역생물자원 실용화 연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담수 및 지역생물자원을 이용한 실용화 연구, 산업화 타당성 검증 및 협력가능분야 개발, 상호 관심분야의 공동연구 및 전문 인력정보 교류, 담수 및 지역생물자원을 이용한 향장품 공동연구사업 발굴 등에 상호 지원 및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 및 지역 생물자원에 대한 유용성 정보 및 소재를 제공하고 애경산업(주)은 담수 소재를 이용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향후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담수 및 지역 생물자원 산업화를 위한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공동 연구를 통해 경쟁력 있는 향장품을 조기 사업화할 계획이다.

안영희 관장은 “이번 협약은 담수생물자원의 조사와 발굴, 보존, 활용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환경 친화 및 저탄소 제품개발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애경산업(주) 간 공동연구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국제적인 생물자원 경쟁체제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유용성 연구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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