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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이웃돕기 성금 50억 전달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5-12-01 02:01 게재일 2015-12-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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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금 전달 후 김정태(왼쪽 세번째)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허동수(왼쪽 네번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30일 서울 중구 정동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를 방문, 이웃돕기 성금 50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연말 이웃돕기 성금은 KEB하나은행이 서민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기금 15억원, 사회복지 및 육영 등 공익기여를 목적으로 모집한 공익신탁 기금 2억원에 하나금융지주, KEB하나은행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한 33억원의 성금 등 총 50억원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9년부터 인연을 맺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 오고 있다”며“올해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해 탄생한 KEB하나은행의 출범 원년을 맞아 기존(전년도 25억원 기부)보다 더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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