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BR>한국방문위원회와 업무협약
【영주】 영주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재)한국방문위원회와 K-스마일 캠페인의 범국민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관광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영주시와 (재)한국방문위원회는 최근 K-스마일 캠페인의 범국민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K-스마일 캠페인은 친절과 미소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고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을 만들어 가자는 군민운동이다. 이 캠페인은 숙박·교통·음식·쇼핑 등 관광접점을 중심으로 서비스교육 및 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환대의식을 높이고 범국민적인 친절문화를 정착시켜 2016~2018 한국방문의 해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영주시가 처음으로 업무협약을 맺어 상호 협력을 통해 관광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영주시 관광수용태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2016년부터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K-트레블버스운영 방안으로 주 2~3회 서울·영주간 셔틀버스 운행, K-투어카드운영 방안으로 외국인관광객통합카드 등을 시행키로 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한국방문위원회를 통해 널리 홍보해줄 것을 주문하며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