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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지동보건소, 운영 성과대회 `도지사 표창`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5-11-26 02:01 게재일 2015-11-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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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보건사례 발표 호평
▲ 문경시 지동보건진료소 직원들이 2015년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 문경시 지동보건진료소가 최근 구미금호호텔에서 23개 시·군 보건진료소장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구구팔팔특공대운영 성과대회에서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박말숙 진료소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 보건 사례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동리는 인구 320명 158가구의 4개의 자연부락으로 65세 인구 60% 이상의 초고령화 마을이다.

지동보건진료소는 `두 번째 청춘만들기 프로젝트`를 계획해 4단계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두 번째 청춘만들기 프로젝트는 보건소 건강프로그램과 연계한 9개월 과정으로 지역 주민들께 생활 속 스트레칭 관절운동, 한방애(韓方愛)사업, 식생활영양개선,건강요가체조, 한방기체조 등 단계별 연결고리를 만들어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지동보건진료소는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신체 기능 향상과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등 사회적응력을 향상시켜 행복하고 신바람 나는 두 번째 청춘으로 돌아간 듯 활기찬 바람을 불어 넣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경시 이정철 보건소장은 “개인별 맞춤 행복을 지향하는 정부3.0시대 실현을 위하여 의료취약지역의 주민들에게 적절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건강백세가 실현되는 `건강도시 행복문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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