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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산·학 기술 교류활성화 앞장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11-19 02:01 게재일 2015-11-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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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사업단 中企 기술설명회 개최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은 지난 17일 구미코에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산학연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약과 기술 설명회를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지역대학 및 기업, 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금오공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6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들을 가족회사와 지역 산업체에 소개됐다. 또 산업 현장의 다양한 아이디어 사업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만남의 장도 마련됐다.

금오공대 등 주최 기관은 산업체로부터 관심 있는 기술이전 분야와 애로기술 사항, 신규 사업 아이디어의 사업화에 대한 자문 요청 등을 사전에 접수받아 관련 기관에 연결시켜 줌으로써 더욱 실질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금오공과대학교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다자간 MOU 체결을 통한 정보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의 기술이전 및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협의했다. 또 금오공대 산학협력단(단장 곽호상)과 경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연용)의 MOU체결도 이어져 양 기관은 지식재산권 창출을 활성화하고,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금오공대는 708건의 출원 및 등록 중인 특허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2011년 6건, 2012년 13건, 2013년 14건, 2015년 15건의 기술을 대구·경북지역 기업들에게 이전한 바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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