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은 지난 23일 일본 닛코나라호텔에서 나카가와겐 나라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시민증 수여식에는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주시의원, 아사가와 히토시 나라시 의장, 하태윤 오사카총영사 등 6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권 의장은 “올해는 1970년 두 도시가 자매결연 한지 45년되는 의미있는 해이며 개인적으로는 95년도 경주시 공무원으로 재직당시 3개월간 나라시 파견근무를 통한 인연이 있다”며 “경주시와 나라시는 고도(古都)라는 공통점을 가진 역사 깊은 도시로 앞으로도 도시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더욱 친밀한 우호관계를 통해 상생협력과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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