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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마을` 경찰 고객만족 장려상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10-27 02:01 게재일 2015-10-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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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와 구미경찰서가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상모사곡동에 조성한 `여성·아동·외국인 안심마을`이 2015년 경찰 고객만족 10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난 23일 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고객만족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여성·아동·외국인 안심마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객만족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2007년부터 치안행정을 개발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경찰청이 주관하는 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0개 우수사례는 지난 9월 전국 경찰관서에서 시행 중인 573개의 고객만족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지방청 추천 및 종합심사 후 최종 선정된 사례들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찰청에서 모든 사례를 심사하던 방식에서 지방청별 자체 경진대회 개최을 통한 추천제로 변경해 경북경찰청에서는 총 34건의 고객만족 우수사례에 대해 자체 경진 대회를 개최하고, 최종 3개 사례 선정해 경찰청에 추천했다.

이준식 구미경찰서장은 “여성아동외국인 안심마을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범죄 불안감을 개선하고 각종 범죄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고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구미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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