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청량산 단풍 즐기며 농·특산물 싸게 사세요”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5-10-19 02:01 게재일 2015-10-19 9면
스크랩버튼
봉화군 내달 8일까지<bR> 시설지구서 직거래장터
▲ 봉화군은 내달 8일까지 청량산 집단시설지구 주차장에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봉화군 제공

【봉화】 봉화군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도립공원 청량산을 방문하는 등산객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23일간 청량산 집단시설지구 주차장에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봉화군 명호면 농업경영인회 주최로 명호면 11개 생산자단체가 참여해 사과, 건고추, 잡곡, 대추, 야콘, 고구마, 도라지, 더덕 등 가을을 맞아 풍성하게 수확된 봉화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한다.

군은 지난해 대도시 각종 행사 및 자매결연도시에서 모두 36회의 직거래장터를 열어 4억3천8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히 대도시 소비자 및 부녀회원을 초청, 농·특산물 생산현장을 체험하게 하는 등 다각화된 판로 개척 및 생산자와 소비자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의 농·특산물을 효율적으로 홍보하는 등 평생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김오종 유통과수과장은 “앞으로도 전국의 각종 축제 및 행사와 대도시 특판행사를 확대하여 우리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촉진은 물론 대외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