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3팀은 전화국과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피해자들의 예치금, 대출금을 구미역 등 물품보관함에 보관토록 해 2억6천700만원을 가로챈 중국 동포로 구성된 보이스 피싱일당 8명을 검거해 이중 5명을 구속했다.
또 중소상공인 상대로 고철 매매대금 1천780만원을 가로챈 K(42)씨, 다방 업주 상대로 선불금 명목으로 1천660만원을 편취한 H(여·43)씨 등을 검거해 구속를 장기간 추적 검거해 구속하는 등 악성, 상습사기범 10명을 검거한 공로로 2015년 3/4분기 도내 수사과 평가에서 베스트 경제팀으로 선정됐다.
임찬묵 경제3팀장은 “앞으로도 중소상공인 대상 사기, 노인 대상 사기, 전화금융사기 등 3대 악성사기범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검거해 엄중 처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