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주 주무관 `스마트물관리 시스템`
【고령】 고령군청 재무과 유문주(오른쪽 두 번째) 주무관이 경북도가 주관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유 주무관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흐르는 물에서 소통하는 물로의 변화, ICT로 여는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이란 주제를 발표했다. `ICT로 여는 스마트물관리 시스템`은 고령군과 한국수자원공사의 협력으로 빅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물관리 전반에 과학적 관리시스템을 도입, 누수율을 최소화시키고 앱(APP)을 통한 실시간 정보제공하는 등 주민과 소통하는 모습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 2일 열린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본청 및 시·군, 지방공사 등에서 공모한 46건의 사례 중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10건의 사례에 선정됐고 외부 전문가심사단과 공무원 및 정부3.0 서포터즈로 구성된 현장평가단 심사점수 등을 합산한 본선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3.0의 성과로서 타 지자체와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유도해 정부3.0 가속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주인이 되는 정부3.0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병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