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각종 대회에서 수상경력이 있는 봉성 동양초등학교 학생들의 아코디언 연주를 시작으로 최양식 경주시장의 환영사, 선물교환식 등이 이어진다.
봉화군은 선물 교환식에서는 봉화에서 3대째 수가공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봉화유기로 만든 식기세트를 선물했다.
또한,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파인토피아 색소폰 연주단의 색소폰 연주와 가수 홍인숙씨의 축하공연이 마련돼 관광객과 문화의 날을 맞아 경주를 찾은 지역주민들의 흥을 돋웠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실크로드 경주2015 행사`가 세계 각국과의 문화교류를 통해 세계문화축전으로 위상을 드높이고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이며, 많은 유학자를 배출한 문화적으로 유서가 깊은 봉화군 역시 세계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