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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케이, 구미공단에 새둥지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10-08 02:01 게재일 2015-10-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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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지역에 신공장 준공<BR>자동차소재 메카로 발돋움 기대

【구미】 구미외국인투자지역에 투자유치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6일 구미4공단 구미외투지역에서 ㈜엔피케이의 플라스틱 컴파운드 신공장 준공식이 열렸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박의식 구미시 부시장,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최상건 엔피케이 회장, 니혼 피그먼트 카토 타츠미(加藤龍巳) 사장 등이 참석했다.

㈜엔피케이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총183억 원(FDI800만불 포함)을 투자해 구미4공단 외국인투자지역(소재부품형)에 자동차용 플라스틱 컴파운드 생산시설을 건립, 60여명의 신규고용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용 플라스틱 소재 메이커 ㈜엔피케이의 이번 투자로 구미공단은 소재산업 메카로 한층 발돋움하게 됐다.

최상건 ㈜엔피케이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개발을 통해 구미공단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신공장 투자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구미공단에는 미국, 일본을 비롯해 8개국 47사의 외국인 투자기업이 22억불을 투자해 1만여 명의 근로자들이 생산 활동에 종사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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