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부흥사들 대거 초청 지역 복음화 나서<bR>정연수·서임중 원로목사도 가세 관심 고조
포항지역 교회들이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특별한 부흥회를 잇따라 열고 교회 성장과 지역복음화에 나선다.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는 12~14일 김동호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너희는 이 땅의 빛이요 소금이라!`란 주제로 2015 가을 대부흥성회를 개최한다.
김 목사(높은뜻연합선교회)는 12일 오후 7시30분 `자녀의권세`, 13일 오전 5시 `주어진 기회`, 오후 7시30분 `그리스도의 편지`, 14일 오전 5시 `세가지 시험`, 오후 7시30분 `천국의 시고방식`이란 제목으로 모두 5회 부흥회를 인도한다.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도 같은기간 지용수 목사 초청 창립 90주년 기념 심령부흥회를 연다.
지 목사(창원양곡교회)는 하루 1~2차례씩(오전 5시, 오후 7시) 모두 5차례 말씀을 전한다. 지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총회장을 지냈다.
포항효자교회(담임목사 이하준)는 21~23일 윤석호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가을부흥사경회를 개최한다.
부흥회는 오전 5시, 오후 7시30분 하루 두 차례씩 모두 5차례 이어진다.
윤 목사는 인천 동춘교회 담임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교회는 12~17일까지 부흥회를 위한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한다.
포항 푸른숲성산교회(담임목사 최임성)는 16일부터 30일 사이 3차례 Revival Again(리바이벌 어게인)집회를 개최한다.
강사로는 정연수 원로목사(포항장성교회), 서임중 원로목사(포항중앙교회), 리홍규 은퇴목사(포항동부교회) 등 3명이 선정됐다.
정 원로목사는 16일 오후 9시, 서 원로목사는 23일 오후 9시, 리 은퇴목사는 30일 오후 9시 각각 말씀을 전한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21일부터 23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치유와 회복`이란 주제로 교회 창립 68주년 기념 신앙부흥사경회를 연다.
신앙부흥사경회는 김길 목사(서울명신교회)와 이흥식 목사(대구평산교회), 김운용 교수(장로회 신학대학교 설교학 교수) 등 3명이 강사로 나서 각각 1~2회씩 모두 5회 인도한다.
김 목사는 21일 오후 7시30분, 22일 오전 5시, 이 목사는 22일 오후 7시30분, 23일 오전 5시, 김 교수는 23일 오후 7시30분 말씀을 전한다.
이들 교회 교인들은 부흥회 기간 이웃을 초청해 함께 예배를 드리며 풍성한 교제를 나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