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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테크숍 지원사업 선정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09-24 02:01 게재일 2015-09-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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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 보급 창업활성화 기대

【구미】 구미대학교가 3D 프린터 관련 장비를 지원하는 `테크숍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테크숍(Techshop)`이란 창의적 아이디어를 손쉽게 시제품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3D 프린터 등 전문장비를 갖춘 공간을 말한다.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청년층의 제조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 8월 창업보육센터를 보유하고 있거나 산학협력단이 설치된 대학의 사업 신청을 받았다.

선정은 대학의 장비구축 공간확보 계획, 장비활용 및 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 53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경북지역 전문대학으로는 구미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평가 결과에 따라 3D 프린터 장비구입비(대학당 평균 1억6천만원)를 차등 지원하며, 앞으로 이용실적 등을 평가해 차년도 운영비 및 추가 장비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대는 테크숍 운영을 위해 창업교육센터에 테크숍 전용공간을 마련해 재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3D 프린팅 기초과정, 3D 프린팅 실무과정, 시제품 제작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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