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최양식 경주시장, 제6대 회장 연임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5-09-17 02:01 게재일 2015-09-17 2면
스크랩버튼
세계문화유산 도시協 정기회의
최양식 경주시장이 제6대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 회장에 연임됐다.

경주시 등 국내 세계문화유산 보유 지자체로 구성된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는 16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13개 회원도시 지자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의 세계유산 2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세계문화유산도시 헌장`을 확정하고, 오는 12월 세계유산 도시 헌장 공표식을 갖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네팔 지진으로 훼손된 세계유산 복원을 위해 5천달러를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결정해 국제적인 협력과 공생을 실천하는 도시협의회로 발전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협의회 도시들의 만장일치로 6대 회장에 재선임됐다.

최양식 경주시장의 연임으로 `대한민국 세계유산도시 헌장 공표식`과 `세계유산의 보존·관리·활용에 관한 특별법안`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회원도시들이 합심해 오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세계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17년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가 경주에서 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