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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 가톨릭 상지대 어린이 못자리 신앙잔치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5-09-10 02:01 게재일 2015-09-1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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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초등학교 아이들이 말씀을 읽고 공부하며 말씀과 가까워지고 말씀으로 하나되도록 이끄는 즐겁고 신나는 잔치가 열린다.

천주교 안동교구(교구장 권혁주 주교)는 제11회 못자리 신앙잔치를 오는 10월 9일 가톨릭 상지대학교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15일까지 초등부 주일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제11회 못자리 신앙잔치는 `구약 속 인물 이야기`를 주제로 교구 내 39개 본당 초등부 주일학교 학생과 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주일학교 교리교재를 통해 그동안 배운 내용을 중심으로 성경필사, 그림 그리기, 성경 암송, 장기자랑, 퀴즈잔치, 파견미사 등으로 진행된다.

안동교구는 매년 교구장의 사목방침에 따른 주일학교 교재와 못자리(교구 초등부 주일학교 주보)를 제작해 각 본당 주일학교에서 활용함으로써 유기적인 교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앙잔치를 통해 배운 것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오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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