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서성 국제학생교류단<BR>자매결연 봉화군 방문
【봉화】 봉화군과 자매결연한 중국 섬서성 동천시 국제학생교류단이 봉화를 방문했다.
총 22명의 고등학생과 인솔자 등 24명으로 구성된 동천시 학생교류단은 24일부터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봉화를 찾았다. 이들은 학교수업참관과문화체육 교류활동, 학생가정 체험, 관내 문화유적탐방 등 양국의 문화를 상호 이해하고, 한중 상호간의 우의를 튼실히 다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봉화군은 지난 2011년 10월 중국 섬서성 동천시와 국제자매결연도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두 도시는 민간부문 교류활성화를 통한 다방면의 우호교류 확대의 일환으로 자매결연 이후 올해까지 총 148명의 학생이 상호 방문하며 국제적 우의를 다지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우호대표단 상호방문, 공무원 상호파견, 문화ㆍ체육교류 등을 통해 20여 년 동안 지속된 중국 동천시와의 우호교류는 국제화시대에 맞춰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높이고 양국의 상호협력 우호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