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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신부·신자 은해사서 피정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5-08-27 02:01 게재일 2015-08-2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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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신부와 신자들이 사찰에서 피정을 한다.

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2대리구 신부와 신자 80여 명이 오는 30일 은해사에서 피정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은 종교간 화합과 이해를 위해 천주교 신도들의 피정 요청을 받아들이고 모든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은해사 부주지 보월 스님은 천주교 신도들을 대상으로 종교인의 자세에 대해 특별 법문을 할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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