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다양한 문화·체육·예술행사
구미시는 2004년까지 열리다 중단된 시민 참여형 문화·체육행사를 부활시켜 오는 10월 가칭 `2015 구미시민화합 대축제`를 열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미시민화합 대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설명회 및 추진위원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간담회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및 관내 주요 유관·기관 단체장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구미축제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공개행사, 성화봉송, 교통대책, 질서유지, 홍보대책, 축제 명칭 선정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의견을 조율했다.
구미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체육회, 구미시생활체육회, 구미문화원, 예총구미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한전, KT 등이 참여한다.
남유진 공동추진위원장은 “이번 구미축제는 시민화합과 미래 도약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는 특별한 축제인 만큼 구미만의 특화된 내용으로 세부계획을 세워나갈 것”이라며 “체육·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시민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축제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축제추진위원회와 시청 산하 각 부서와 기관단체로 구성된 실무추진위원회(위원장 부시장)를 중심으로 10월 행사 개최일까지 세부추진계획을 수립·점검할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