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예주문예회관 19일까지
도란도란 패밀리 과정은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과 가족이야기 발굴에 3대(아동과 학부모, 할매·할배)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즐거운 가족의 비전을 만들어 가족의 행복하고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영덕군은 청소년 대상 진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예비사회적기업 꿈찾아(대표 정혜란)와 협약을 통해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과정은 초등학교 저학년 가족을 중심으로 모집해 학생과 부모 등 15가족 41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7월 11까지 매주 토요일 총 15회로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22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총 19회 운영되는 `도란도란 2기`는 예주문화예술회관 내 문화강좌실에서 스토리, 연극놀이, 인형극 등으로 진행되며 야외 소풍도 계획돼 있다. 또 수료식 때에는 작품 전시회와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2012년부터 `주5일 수업제` 전면 실시와 청소년들에 대한 창의·인성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중심으로 한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및 인성교육, 공동체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주말 문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농·산간지역 등 문화소외지역 거주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발굴돼 호응을 얻고 있다.
영덕/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