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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그랜드세일` 통 크게 푼다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5-08-11 02:01 게재일 2015-08-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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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들 할인경쟁 후끈<bR>최대 70% 여름시즌 마감전<BR>사계절 상품전·모피 판매 등<bR>정기세일보다 큰 혜택 제공

대구지역 백화점들이 오는 14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그랜드 세일`을 맞아 앞다퉈 할인 경쟁에 나섰다.

특히, 정부에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광복절 하루전인 14일을 대체 공휴일로 정하며, 대구지역 백화점들은 코리아그랜드 세일과 광복절 마케팅 등을 통해 소비심리를 일으키기 위한 프로모션과 세일 등을 진행한다.

동아백화점은 대체공휴일로 지정된 14일부터 10월31일까지 코리아그랜드 세일 기간 동안 할인 행사 품목과 할인율을 대폭 확대하고 사은품 증정 등 정기 세일 보다 더 큰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12~18일까지 1단계 행사기간에는 여름시즌 상품 마감전을 열고 여름 시즌 상품을 최대 70%까지, 1층 패션잡화 매장은 여성 핸드백 균일가 상품전, 시즌 마감 상품전을 열고 최대 50% 이상 할인 판매한다.

19~25일까지는 해외브랜드 편집매장과 럭셔리갤러리 매장에서 핸드백과 지갑 할인행사를, 루이까스텔과 이동수 스포츠 등의 매장은 최대 7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수성점은 14~16일까지 유명 스포츠 브랜드데이 행사와 여름상품 마감전, 골프웨어 할인행사, 아웃도어 할인 행사가 이어지고 15~21일까지 1층 제화 매장은 해외제화 및 샌들 초대전 행사를, 여성의류 매장은 가을 상품 특가전 행사를 각각 진행한다.

강북점은 12~18일까지 사계절 상품 및 여름 최종가전을 통해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고 1층 제화 및 잡화 이벤트 매장은 금강제화 할인행사와 악세사리 전시 판매 행사가 각각 진행한다.

대구백화점에서는 8월13일부터 16일까지 본점과 프라자점에서 20·50·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5% 대백상품권을 증정하고 14~16일까지 본점 1층 스톤헨지는 일부품목 30~60% 세일을, 갤러리어클락은 아이그너, 로즈몽, 시티진 등 다양한 시계제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12~23일까지 프라자점은 식품관 리뉴얼 1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경품 대축제`를 진행하고 10층 가구매장에서는 14~23일까지 `대백 가구 대전`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도 대구점과 상인점을 포함한 전 점포에서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 들어간다.

우선 임시공휴일인 14일부터 10월31일까지로 외국인 고객에게는 10~30%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코리아 그랜드 세일 쿠폰을 제시하면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주고 구매금액에 따라 핸드크림 등 사은품도 증정한다.

대구점은 12~16일까지 대구점 2층 본매장과 지하2층 행사장에서 에트로, 멀버리, 오일릴리, 센존, 폴스미스 등 50여개의 해외 유명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해외명품대전`을 진행한다.

23일에는 대구점과 상인점에서 `롯데 사계절 상품전`을 열고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진도모피, 우단모피 등 유명 모피브랜드의 상품을 할인 판매하며 14일 임시연휴 기간 동안 백화점 내에 미니 꽃 박람회, 피아노 독주회, 미니카 체험존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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