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지방재정 조기집행 눈에 띄네

道 우수기관 선정, 장려상 수상

【봉화】 봉화군(군수 박노욱)이 2015년 경상북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 봉화군의 올해 조기집행 대상 예산은 2천97억원이며, 이중 55%인 1천153억원을 상반기 중 집행한다는 목표를 설정한 결과, 6월 말까지 1천312억원을 집행해 113.8%를 달성했다. 이는 도내 시군 집행률 94.96% 보다 18%이상, 전국 시군구 집행률 97.81%보다 16% 높은 실적이다.

봉화군의 이 같은 결과는 1월부터 조기집행 추진 특별 T/F팀을 구성하고 매주 주간업무회의 시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에 체계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봉화군은 2015년부터 회계연도 출납폐쇄 기한이 익년도 2월말에서 당해 연도 12월말로 앞당겨짐에 따라 연말까지 서민생활 안정 등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사업을 위주로 추진해 하반기에도 집행률 향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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