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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지역자활센터 3년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조규남기자
등록일 2015-07-02 02:01 게재일 2015-07-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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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사업실적 평가<BR>자활성과·회계 투명성 인정

【영천】 영천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전국 지역자활센터 사업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올해 1월부터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성공률(탈 수급, 취·창업), 자활사업단 수익·매출성, 지역 일자리 연계 및 특화사업, 지역사회자원 활용 등의 성과지표를 심사해 최우수기관 24개를 선정 발표했다.

영천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에 체계적인 자활서비스를 통해 자활의욕과 자립능력을 높이고, 일반기업 및 자활기업에 취업하도록 해 자활성공을 촉진한 점, 또한 예산집행과 회계 투명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천지역자활센터는 추가운영비, 장관표창 우선권 부여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자활센터장과 센터 직원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며 “저소득층이 일을 통해 빈곤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역특화사업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발굴·지원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아 저소득 주민들의 일을 통한 자립능력 향상 및 탈·빈곤 지원을 위해 자활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8개의 자활사업단과 신나는 빗자루 등 8개의 자활기업의 운영으로 관내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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