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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4.35% 이자 우체국적금 출시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5-07-01 02:01 게재일 2015-07-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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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가 서민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4%대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적금 상품을 판매한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1일부터 최고 4.35%(3년 만기)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체국 새출발 자유적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한부모 가족, 지원보호 대상자,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취약계층이다. 6개월 이상, 36개월 이하의 기한으로 한 달에 최대 3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기간과 저축액 별로 차등 금리가 적용되며, 3년 만기로 월 30만원씩 자동이체하는 조건으로 `희망 패키지`에 가입할 경우 기본금리 2.15%에 우대금리 2.2%를 얹어 최고 4.35%의 금리가 적용된다.

단, 희망 패키지는 5만 계좌(1천800억원 규모) 한도 안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헌혈자, 입양자, 장기·골수 기증자 등에게는 기본금리에 최고 연 0.5%p의 우대금리를 주는 `행복 패키지`도 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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