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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053 `청년학교 in 대구` 내달 25일 개강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5-06-30 02:01 게재일 2015-06-3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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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053은 청년들이 당면하고 있는 지역의 문제에 대해 전문가들이 함께 공부하는 프로그램인 `2015 청년학교 in 대구-위로너머`를 오는 7월 25일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강한다.

`청년학교 in 대구`는 `사회적 경제, 문화기획, 도시재생, 커뮤니티디자인, 주거복지` 5개 분과에 청년들이 참여해 사회적 관계를 기반으로 지역에서 실질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는 `청년`이 위로가 필요한 대상으로 규정하는 시각을 넘어 청년문제의 대안을 지역의 전문가들과 함께 `일`을 배움으로 만들어가는 것에 의미가 있다.

교육은 7월 25일~9월 12일(토)까지 주 1회, 총 10회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5개 분과로 구성돼 지역의 5개 단체가 요일별로 운영한다.

일정은 커뮤니티디자인과(월, 내마음은콩밭협동조합), 도시재생과(화, 남구도시만들기지원센터), 사회적경제과(수, 커뮤니티와경제), 문화매개자과(목, 인디053), 주거커뮤니티과(금, 우리집협동조합)로 짜여졌다.

모집대상자는 지역에서 새로운 일상을 꿈꾸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사)커뮤니티와경제 홈페이지(www.cne.or.kr) 또는 청년학교 페이스북(www.facebook.com/youthuniv2015)을 통해 7월 23일까지 접수한다. 수강료는 분과당 10만원이다.

수강문의는 (사)커뮤니티와경제 청년학교 운영팀 053-944-4001~2.

인디053 이창원 대표는 “청년학교 문화매개자과에서는 현장과 괴리가 없는 교육과정을 준비했다”며 “청년문화가 사라지는 대구에서 지역문화인력양성을 통해 좋은 문화 생태계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053-218-1053.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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