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회 대표들과 간담회·캠페인 <BR>메르스 예방 철저한 위생도 당부
【구미】 구미시가 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두팔을 걷어붙였다.
구미시는 지난 24일 새마을중앙시장에서 관내 16개 전통시장상인회 대표들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와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상인들에게 메르스 예방을 위한 개인과 점포의 위생관리를 당부하고, 위생용품을 고객들의 왕래가 잦은 곳에 비치하도록 했다.
또 16개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은 자체 상인교육을 통해 고객 서비스 향상시키고, 특판행사 등 각종 이벤트를 펼쳐 고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어 캠페인에서는 메르스 예방 대책과 지역경제의 발판인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메르스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타파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입, 장보기운동, 전통시장에서 중식 먹기 등의 행사를 유관기관 및 소비자 단체들과 함께 전개할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