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경영인 영입키로
DGB대구은행 부행장보 역임 후 2013년 12월 DGB캐피탈 대표이사에 선임된 박창호 대표이사는 “CEO로 기여할 수 있는 바를 다해 DGB캐피탈이 전문경영인 도입 후 중견 캐피탈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임기를 반년 앞두고 사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DGB금융지주는 전문성과 경영능력이 검증된 역량 있는 전문경영인을 영입할 계획으로, 2개월 이내 선임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며, 새로운 CEO 선임 시까지 현 부사장이 CEO 직무대행을 수행하게 된다.
DGB캐피탈은 핵심사업인 장비리스 분야 경쟁력 강화와 오토리스 등 새로운 사업의 포트폴리오 확충을 통해 DGB캐피탈이 한 단계 발전시킬 계획이다.
지난달 창립4주년을 맞은 DGB금융그룹은 그룹의 중기 전략 방향성을 담은 Vision 2020과 함께 6개 자회사를 거느린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발표했으며, 비은행 경쟁력 강화와 단계적 확대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