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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산서 시민참여형 체험마당… 주민들에 인기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06-02 02:01 게재일 2015-06-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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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마당` 체험·공연 등 선보여

【구미】 구미시와 구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달 31일 금오산 올레길에서 주민서비스 연계사업 `배꼽마당`을 열었다.

`배꼽마당`은 주말 금오산 올레길을 찾는 시민들에게 각종 체험과 생활예술, 문화공연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금오정에서 야외공연장까지 올레길 주변에 마련한 주민서비스 연계사업이다.

배꼽마당에는 메시지팩토리와 You&I Music 등 주민서비스 기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빨대피리, 빨대로켓, 전통놀이, 100일후 우체통, 연습장, 실팔찌, 포푸리함 만들기, 미션임파서블 등 가족 체험 한마당과 기타연주, 노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사진>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주말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많아 좋았다”며 “앞으로도 구미시민들을 위한 이런 체험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정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시민이 원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찾아 지역의 각급기관·단체와 함께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보다 살기 좋은 복지·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행복특별시 구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꼽마당`은 동네에 있는 작은 마당을 뜻하는 말로, 구미시는 연 2회 금오산 올레길에서 배꼽마당을 열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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