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반값 할인에 백화점 북새통

대구백화점은 지난달 29일부터 구찌매장에서는 일부상품에 대해 반값 할인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들은 고객들이 명품을 구입하기 위해 줄을 길게 늘어서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사진> 대구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프라자점 구찌매장에는 일부 상품을 반값에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고객들이 몰려들어 매장 입구부터 백화점 출입구까지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장사진을 이뤘다고 밝혔다.

구찌는 지난달 29일부터 50% 할인 판매하는 시즌오프에 들어가며 가방, 클러치 등 일부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공시했다.

구찌는 인기제품인 캔버스백을 192만원에서 95만원에 판매하는 등 뱀부백·가죽 버킷백을 비롯한 가방 10여개 제품과 클러치·신발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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