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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U-23 한국 남자배구, 만리장성 넘고 결승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5-05-21 02:01 게재일 2015-05-2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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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대2 제압… 이란과 격돌
한국 23세 이하(U-23) 남자배구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하며 8월 두바이에서 열리는 세계대회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홍해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9일(이하 현지시간)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남자U23배구선수권대회 4강전에서 중국을 세트 스코어 3-2(22-25 25-20 25-16 20-25 15-10)로 눌렀다.

높이를 앞세운 중국에 한국은 끈질긴 수비로 맞서며 풀세트 접전을 펼쳤다.

한국은 5세트에서 상대 공격 범실과 박지윤의 블로킹으로 10-6으로 앞서갔고, 손태훈의 속공과 김인혁의 시간차로 점수를 더해 15-10으로 승리했다.

아시아 대회 상위 2개팀이 받는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한국은 20일 아시아 최강 이란과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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