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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서명 동참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05-20 02:01 게재일 2015-05-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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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1천만명 서명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사진> 지역균형발전협의체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4월 6일 비수도권 14개 시·도지사와 지역대표 국회의원 등으로 구성된 지역균형발전협의체 회의에서 정식 안건으로 채택해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의결된데 따른 것이다.

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비수도권 14개 시·도지사와 지역대표 국회의원으로 구성, 현재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주호영 국회의원이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그동안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에 구미시는 남유진 시장의 제안으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와 `경북 시장·군수협의회`에서 국토균형발전 및 지역상생을 위한 공동성명서 채택을 이끌어 내고, 수도권 규제완화 대응 TF팀을 운영해 왔다.

구미시의회도 제193회 임시회와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및 지역균형발전 촉구에 강력 대응해 왔다.

시는 6월말까지 비수도권 14개 시·도와 함께 `先 지역경제 활성화 後 수도권 규제 완화`를 강력히 주장하며 비수도권 `1천만명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나갈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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