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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수출실적 작년대비 17%↓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05-19 02:01 게재일 2015-05-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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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지역 수출실적이 1년 넘게 하락세를 유지하면서 지역경제에 대한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구미세관이 지난 4월 한달간 수출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수출액은 24억3천만달러로 지난해 4월 29억2천만달러에 비해 17% 감소했다.

전체 수출의 66%를 차지하는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은 20% 감소했으며, 플라스틱제품은 21%, 기계류도 39%나 감소했다.

지난달 총수입액은 8억7천만달러로 지난해 4월 11억4천만달러보다 23% 감소했고,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지난해 4월 17억8천만달러에 비해 무려 13% 줄어든 15억5천만달러에 그쳤다.

구미지역 수출실적은 지난해 2월 7% 늘어난 이후 1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4월말까지 수출실적은 지난해에 비해 무려 19%나 줄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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