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세관이 지난 4월 한달간 수출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수출액은 24억3천만달러로 지난해 4월 29억2천만달러에 비해 17% 감소했다.
전체 수출의 66%를 차지하는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은 20% 감소했으며, 플라스틱제품은 21%, 기계류도 39%나 감소했다.
지난달 총수입액은 8억7천만달러로 지난해 4월 11억4천만달러보다 23% 감소했고,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지난해 4월 17억8천만달러에 비해 무려 13% 줄어든 15억5천만달러에 그쳤다.
구미지역 수출실적은 지난해 2월 7% 늘어난 이후 1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4월말까지 수출실적은 지난해에 비해 무려 19%나 줄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