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트레일 봉화 2구간` 팸투어

郡, 블로거 등 20여명 초청 실시

【봉화】 봉화군은 14, 15일 이틀간 낙동정맥트레일 봉화 2구간에서 여행기자, 블로거, 여행동호회 운영자 등 20여명을 초청 낙동정맥트레일 활성화를 위해 팸투어를 실시한다.

낙동정맥트레일은 경북의 최북단인 봉화에서 남단 청도에 이르기까지 10개 시·군을 잇는 총 594㎞의 숲길이다.

이 숲길은 주변의 풍부하고 수려한 산림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연결하는 자연친화적 숲길로 지친 심신을 풀어주고 자연의 멋과 깊은 오지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탐방 체험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팸투어 행사에서는 협곡열차를 타고 승부역에 내려 배바위고개, 비동마을, 분천역에 이르는 9.9㎞ 숲길 걷기 및 이몽룡생가 등 관광지 주변을 관람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숲해설가의 안내 및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숲길 안내센터 운영, 인터넷 카페 및 블로거에 투어 포스팅 등을 통해 낙동정맥트레일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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