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3일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예선 첫 경기 카자흐스탄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2, 23-25, 25-11, 25-23)로 이겼다.
한국은 1세트 19-18에서 정지석의 서브 득점과 함형진의 시간차 공격으로 21-18로 달아나며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를 내줬지만 정지석의 날카로운 서브를 앞세워 3세트를 얻고, 김인혁의 활약으로 4세트마저 챙기며 경기를 끝냈다.
정동근이 양팀 합해 최다인 20점을 올렸고, 정지석(14점)과 김인혁(10점)도 힘을 보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