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br>견본주택 3일간 1만2천명 찾아
【구미】 첫 분양 성공 이후 2차, 3차에 걸쳐 연이어 분양하는 시리즈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 `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가 대표적인 케이스다.
이날 견본주택에는 오픈 전부터 모여들기 시작한 방문객들로 인해 분양현장은 장사진을 이뤘다.
견본주택 개관 후 3일간 1만2천명이 다녀가는 등 출입문 밖에서 길게 줄을 서는 것은 기본, 단위세대를 보기 위해서도 줄을 서야 했다.
<사진> 이러한 인기에 대해 부동산전문가들은 “2차, 3차 등 연이은 공급에도 불구하고 분양이 잘 되는 것은 건설사들이 기존 계약자들의 니즈분석을 통해 상품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에게 이미 검증받은 브랜드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경본주택을 찾은 이모(41)씨는 “우미린 브랜드가 구미 지역 사람들에게는 인지도가 높고 인기가 많다”며 “견본주택을 둘러보니 20평형대임에도 고급스럽고 넓어 보여 청약을 고려중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정모(여·35)씨는 “학군과 입지가 좋아 생활이 편리하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며 “아파트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로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독서실까지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동일 브랜드로 여러 차례 분양이 이뤄지는 것은 그만큼 지역 소비자들이 우미 린 아파트를 선호한다는 것”이라며 “구미국가산업단지와 하이테크밸리 등 직주근접 신도시이자, 확장단지 내에서도 교육·상업시설, 근린공원 등의 생활인프라를 한걸음에 누릴 수 있는 특급입지에 우미 린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갖췄다”며 인기몰이의 비결을 설명했다.
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는 구미의 신 성장축이라고 불리는 구미 확장단지 내에서도 중심입지로 평가되는 4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25층, 18개 동 규모로 전용 59~84㎡의 중소형 평형 총 1천558가구로 구성되며,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일조권과 통풍, 채광을 극대화했다.
청약일정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구미시 신평동 롯데마트 앞이며,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054-461-9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