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열리며, 전시되는 사진은 김 의원이 지난 2008년부터 7년간 직접 연암 박지원의 발자취를 따라 찍은 8천여장 중 122장을 선별했다.
김 의원은 독자들에게 보낸 초대장에서 “`열하일기 답사기`를 연재하는 동안 여당의 전략기획본부장,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으며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냈지만, 새벽에 일어나 그간 답사한 기억을 되살려 글을 쓰고 사진을 선별해 블로그에 올리는 시간들이 참 소중하고 행복한 일상이었다”며 “아마추어로서 서툰 솜씨지만 연암 박지원의 발자취를 따라나선 저의 혼이 담겨 있는 만큼 감히 독자 여러분들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