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IT의료융합기술센터 준공

기업 연구개발
업종전환 등 지원

▲ 7일 오후 구미 IT의료융합기술센터 준공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7일 금오테크노밸리에서 `IT의료융합기술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 국회의원,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IT의료융합기술센터는 구미시에서 2011년부터 첨단의료기기 융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업부, 경북도와 함께 1천213억원을 투입하는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12년 7월 착공해 연면적 1만996㎡규모로 48여종의 영상, 재활, 복지 의료기기 공용장비를 구축한 센터는 기업의 연구개발 및 업종전환을 지원하고 대경권 의료기기 상생포럼을 통해 대구경북 의료기기산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준공식에 이어 산업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에서 주관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최하는 대경권 의료기기 상생포럼도 열렸다.

구미/김락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