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복지지원단 봉사·후원자 모집

`희망드림` 사업 지원 일환

【칠곡】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역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희망 드림` 주거환경개선 및 무료임대 사업에 필요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희망 드림사업은 방치된 공가를 지역자원과 연계해 리모델링한 후 열악한 주거환경 및 월세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에게 무상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공가실태 조사, 주택소유자 및 마을주민에게 사업취지 설명 및 동의, 무상임대협약체결, 주거환경개선 인력풀 구성, 수혜자 선정 등으로 진행되며, 사업홍보와 주민계도활동은 상시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거환경개선 인력은 도배, 장판, 단열시공, 방수, 창호 및 문교체, 보일러 등 재능기부활동을 비롯해 일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개인 및 단체 등을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

사업 지원대상자는 현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희망복지지원단의 사례관리자를 중심으로 이뤄지게 되며, 대상자 실거주에 필요한 범위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윤준현 칠곡군안전행정국장은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및 후원문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안전행정국 희망복지지원단 자원관리담당(979-6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광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