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 인동중학교(교장 이성희)는 지난 22일 교장실에서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무지개 탐험대`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학교 및 사회생활 적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이들 청소년들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무지개 탐험대는 다문화가정 자녀 5명, 일반가정의 친구 5명, ㈜한화 봉사자 10명이 연 1회 오리엔테이션을 통한 사업안내, 연 6회 진로탐색 및 직업 상담을 통한 진로의식 증진, 유대관계 증진을 위한 1박2일 진로캠프, 연 6회 테마 별 지역사회, 문화역사의 탐험활동, 탐험보고서 작성, 최종평가회로 진행 될 예정이다.
전체 예산 일천만원은 ㈜한화에서 지원한다.
이성희 인동중 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진로성숙도 증진 및 건강한 지역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