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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화합·국민통합·통일 이뤄주소서”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5-04-23 02:01 게재일 2015-04-2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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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영호남성시화대회<BR>30일 호남대 체육관 개최<BR>8개 시·도 4천여명 참석
▲ 제9회 영호남한마음성시화대회 준비위원들이 광주본향교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9회 영호남한마음성시화대회가 30일 오전 11시 호남대학교 체육관에서 `동서화합·국민통합·평화통일`이란 주제로 열린다.

대회에는 경북과 대구,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전남, 전북 등 8개 광역 시·도 성시화운동본부와 교인 등 4천여 명이 참석해 동·서화합과 국민화합,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한다.

대회는 1부 식전행사, 2부 예배, 3부 한마음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로는 한국기독교 무용 페스티벌 프뉴마발레단 공연과 본향교회 찬양단 찬양, 광주성시화운동본부 활동 영상 상영 순으로 이어진다.

한마음대회는 리종기 목사(빛과사랑교회) 사회, 이종성 영남대회장(창원임마누엘교회, 예장백석 부총회장) 대회사, 채영남 호남대회장(광주본향교회, 예장통합 부총회장) 환영사, 윤장현 광주시장 축사, 김인중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 격려사, 이화성 호남대학교 설립자 인사, 내빈소개 및 광고, 결의문 채택, `영호남이 손잡으니` 합창, 대회기 이양, 주제가 제창(지휘 황용대 목사), 채영남 호남대회장 폐회선언 순으로 이어진다.

참석자들은 대회 후 친교오찬에 이어 광주 양림역사문화마을, 국립5·18민주묘지 등 성시투어를 한다.

광주성시화운동본부 류인구 본부장(장로)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동서화합과 국민통합, 평화통일이 가시화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참석자들이 한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하실 줄 믿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9회 영·호남한마음성시화대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13일 광주본향교회에서 8개 광역 시·도 성시화운동본부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실무임원회의를 열어 제9회 대회일정과 장소를 확정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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