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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사찰에 `숲 속 도서관` 설치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5-04-21 02:01 게재일 2015-04-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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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공공도서관(관장 전만옥)은 봉화 지역의 주요 휴양림 및 사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폭넓은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자 `숲 속 도서관`을 설치했다.

숲 속 도서관은 봉화 문수산에 있는 유명 사찰인 축서사, 지역의 대표 산림휴양기관인 봉화목재문화체험장, 청옥산에 있는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 등의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봉화공공도서관은 이 기관들을 직접 찾아가 이동문고를 설치해 일정한 순회 주기로 도서를 대출, 교환해 주는 `찾아가는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만옥 봉화공공도서관장은 “숲 속 도서관 설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축서사와 봉화군청,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청정 봉화의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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