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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창작국악 어울림 한마당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5-04-20 02:01 게재일 2015-04-2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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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양아트센터 초청연주회<BR>시립국악단·양금석 등 무대에
▲ 대구시립국악단

대구 아양아트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아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동구민을 위한 대구시립국악단 특별 초청 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유경조의 지휘로 신라 삼국통일의 원동력이 된 `화랑`의 정신을 국악 관현악과 한국무용으로 표현한 `화랑`이 무대를 사로잡는다.

또 중견 탤런트 양금석과 예현정이 출연, 대표적인 경기민요 중 하나인 양산도·태평가·창부타령 등 흥겨운 우리 가락을 들려준다.

▲ 탤런트 양금석
▲ 탤런트 양금석

락보컬 윤성이 이선희의 13집 앨범에 수록돼 있는 `인연`과 판소리 흥보가의 한 부분인 `박타령`을 열창,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성적인 가사 전달력으로 애절하지만 힘 있게 표현한 감동적인 무대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시립국악단 타악팀의 협연으로 경기도당굿 장단에 의한 타악협주곡 `불꽃`이 연주된다. 국악이 추구하는 전통과 창작의 조화로운 구성을 통해 생활국악의 한마당을 다채롭고 화려하게 펼쳐진다.

대구 동구 구민을 위한 대구시립국악단 특별 초청 연주회는 전석 무료이며, 좌석권 신청은 아양아트센터 홈페이지(www.ayangarts.or.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문의는 053-230-3318.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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