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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활발한 외교활동

서인교기자
등록일 2015-04-13 02:01 게재일 2015-04-1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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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빈급 인사들과 잇단 회동
김관용 경북지사는 11일에 이어 12일에도 세계 물 포럼 참석 차 지역을 방문한 국빈급 인사들과 잇단 회동을 갖고 활발한 지방외교 활동을 펼쳤다.

먼저, 오전 9시에는 알베르 2세 모나코 국왕을 대구공항에서 영접하고, 모나코와 경북도 간의 교류협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모나코가 세계적인 관광, 카지노, 스포츠 도시라는 점을 감안해 문화교류 관광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알베르 2세 국왕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경북도는 모나코의 경북지역 관광투자, `실크로드 경주 2015`참여 등을 이끌어 내기 위한 후속 대책을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물포럼 개막식에 앞선 오전 11시, 김 지사는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샴샤드 악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UN ESCAP) 사무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새마을운동 세계화, 개도국 수자원 개발, 동북아자치단체연합과 UN ESCAP 간 교류협력 등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김관용 지사는 13일 이후에도 헝가리 대통령, 에티오피아 대통령, 모로코 총리, OECD사무총장 등 국빈급 정상들을 상대로 한 활발한 지방외교 활동을 이어간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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