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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삼성 4개사 매각반대 집회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04-13 02:01 게재일 2015-04-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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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한화그룹으로 매각 예정인 삼성그룹 4개사 근로자가 지난 11일 매각에 반대하는 공동 집회를 열었다.

삼성테크윈·삼성종합화학·삼성토탈·삼성탈레스 직원 2천500명은 이날 오전 11시께 구미 구포동 우체국에서 임수동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후문까지 2.5㎞를 행진하고,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후문에서 1시간여 동안 집회를 연 뒤 자진 해산했다.

이들은 “직원 의견이 배제된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삼성과 한화의 매매 결정에 반대한다”며 “삼성은 매각 대상 4사 노동자 대표와 대화에 성실히 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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