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삼성종합화학·삼성토탈·삼성탈레스 직원 2천500명은 이날 오전 11시께 구미 구포동 우체국에서 임수동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후문까지 2.5㎞를 행진하고,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후문에서 1시간여 동안 집회를 연 뒤 자진 해산했다.
이들은 “직원 의견이 배제된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삼성과 한화의 매매 결정에 반대한다”며 “삼성은 매각 대상 4사 노동자 대표와 대화에 성실히 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