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으로 금오공대는 특화형 사업 분야 가운데 `중증장애성인 자기옹호재활치료 프로그램(함께 갑시다!)`을 운영하게 된다. 중증장애성인 자기옹호재활치료 프로그램은 2개 과정으로 4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음악과 댄스를 가미한 신체치료, 도예와 한지공예를 통한 지적체험 활동으로 구성되며, 장애인들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향상과 신체적·지능적 재활능력 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은 ㈔경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의 부설기관인 사랑의 쉼터, 참사랑주간보호센터, 구미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금오도예 등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이 끝난 후에도 중증장애인들의 교육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들이 만든 도자기와 한지공예품은 바자회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