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개소 추가 운영
군은 최근 이 중 첫 문을 연 지보면 도화1리 경로당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지역 홀몸 노인,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도화1리 독거노인 공동거주의집`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 앞으로 이곳은 이 마을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 5명이 함께 거주함으로써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내게 된다.
군에 따르면 지보면 도화1리 공동거주의 집 개소를 시작으로 감천면 2개소(미석3리, 진평2리), 예천읍 1개소(고평1리) 총 4개소에 신규로 마련해 총 16개소에 공동거주의집을 운영하면서 공동생활에 필요한 식자재비인 운영비와 환경개선비 등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은 이현준 군수가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추진하게 됐으며 민선 6기에도 이를 확대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를 운영하기 위한 운영비도 올해부터는 도비를 확보해 지원할 수 있는 큰 성과도 얻었다.
이현준 군수는 “예천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32.8%를 넘어선 초고령화 사회에 따른 부작용을 현실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서로 의지하며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