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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정경수·김동욱 `2인전`… 내일까지 포항문예회관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5-04-06 02:01 게재일 2015-04-0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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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방 정경수, 쌍산 김동욱 서예가 2인 전시회가 7일까지 포항 문화 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고방은 고전을 위주의 작품 25점, 쌍산은 전각 및 현대서예(선화) 작품 25점을 각각 전시한다.

고방은 포항에서 주로 활동하며 개인적인 작품활동과 함께 후배양성에 전념하며 지역 서예 발전에 힘쓰고 있다. 각종 공모전 운영및 심사위원을 지냈고 한국 서예가협회 회장을 역임한 뒤 현재 상임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쌍산은 다양한 서예 퍼포먼스로 전국를 누비며 활동하는 작가 독도사랑 예술인 연합회 회장과 한국서예퍼포먼스 협회 상임 고문을 맡고 있다.

두 사람은 중학교를 같이졸업한 동창생으로 고향의 문화에 앞장서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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