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 2차전서 동부 83대65 격파
모비스는 3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동부를 83-65로 격파했다.
올라운드 플레이어 문태영이 혼자 30점을 맹폭하며 해결사 역할을 했다.
공격형 포인트가드 양동근도 17점에 6어시스트를 곁들이며 승리를 거들었다.
모비스는 7전4승제 단기전에서 2승을 먼저 거두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날 경기는 평일 오후 5시에 시작돼 관중이 다른 챔프전보다 적은 3천28명에 그쳤다.
모비스와 동부의 챔프 3차전은 4월 2일 오후 7시 동부의 홈인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