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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인구 15만 회복` 범시민운동 전개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03-27 02:01 게재일 2015-03-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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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 발대식서 동참 호소<BR>주소이전·인센티브 등 추진

【김천】 김천시는 26일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5만 인구회복 범 시민운동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국회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이전기관 임직원,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음악동아리 회원들의 식전공연에 이어 김천시 인구 경과보고, 김중기 김천시 인구회복추진위원장과 읍면동별 추진위원장에게 위촉장 전달, 인구회복 추진위원 대표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또 `15만 인구회복, 김천의 자존심입니다` `함께해요 15만 인구회복운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벤트 행사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김중기 추진위원장은 “김천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단결해 중지를 모을 때 목표로 하는 15만 인구가 가능해진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15만 인구회복운동은 김천시민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15만 인구회복을 넘어` 김천시를 인구 30만의 자족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15만 인구회복 범 시민운동 발대식을 계기로 김천사랑 주소갖기운동, 혁신도시이전기관 교류확대,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 등 인구회복 시민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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